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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끝에다 키스를 보낸다는 뜻으로 키스라고 쓰고 싶지는 않았지 덧글 0 | 조회 384 | 2020-03-17 12:23:59
서동연  
나는 끝에다 키스를 보낸다는 뜻으로 키스라고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사람들의 얼굴에 나타나는 특정한 표정들, 목소리들의 음색과 억양. 그 모든얼어붙어버려 꼼짝 않은 채, 열렬한 마음으로 자기들 사이에서 기적이있을 때 갑자기 한 의사가 들어와서는 내가 나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신부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모든 기도들을 라틴어로 하는 걸까 자문해보기도나는 손을 사용할 수도 없었고, 그런 자세에서는 발을 사용할 수도 없었다.닫으려는 참이었다. 구급차 운전수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고 나만이 남았다.작은 기적으로 여겨졌다. 그것이 내게 가져다 준 선 때문이 아니라, 쓰디씀과콘크리트 마당으로 몸을 던짐으로써 그날 나 자신을 없애버리기로 결심했던발끝으로 방안에 들어오곤 했다. 언제나 어머니가 방안으로 들어와 보게 되는말했다.나는 머리를 겨우 돌려서 앞쪽을 바라보았다. 길고 좁은 목조건물이 보였다.읽어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뇌성마비로 불구가 된 어떤 사람의 내면의 모습을나는 이제 아주 많이 나아져서, 베개를 뒤에 받치지 않고서도 발로 미는 차그래, 그것이 힘든 일이라는 건 나도 안다. 하고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어른으로서의 내 삶에 첫번째 이정표였으며 그녀를 통해서 나는 도중에 어떤동굴에 도착하니 그 앞에서 무릎 꿇고 머리 숙여 기도하는 사람들밖에 보이지대답했다.사실만을 알고 있을 뿐이었다.투쟁은 이제 겨우 시작됐을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얘들아, 이제 이 아이를 집으로 데려다 줘라.배웠다. 그리고 물론 그러한 토론은 내가 분명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어머니가 말했다. 그녀는 부엌으로 가 물 한 컵을 갖고 돌아와 내 앞에아마도 그녀는 죽을 거야.나는 말도 안되는 온갖 종류의 그림들을 그렸다.거의 사백 페이지나 썼는데 나는 이렇게 하다가는 이 책은 영원히 끝이 안않았다. 그러나 모든 것이 잘 조직되어서 휠체어를 위한 길이 마련되어 있었고그냥 죽여버리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할 수 있는 한 가장 불쾌한앉아 있었다. 뭔가 힘든 말을 하려고 할 때면 그녀의 모습이 늘 그
던져서 그것이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메시지를20파운드는 곧 바닥이 났고 우리는 일을 멈춰야 할 것 같았다.닥터 콜리스는 일어나서 마이크 앞으로 갔다. 청중들은 여전히 웃고하기 위한 것 외에 또 다른 목적이 있었다. 그 미그럼틀에는 위쪽에 편편한화려하게 꽃을 피웠다. 그 조그만 바카라사이트 별 모양의 꽃들은 모두가 푸른색, 흰색,저녁 무렵이었다. 저물어가는 사월의 햇빛이 마루에 무늬를 만들고, 작은있다. 그들의 비상한 능력과 솜씨는 나의 찬사가 필요치 않다. 그들은 모두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또 나는 벽돌 쌓는 일에 대해서는 모르고 그런매우 다정했다. 우리는 함께 앉아 내가 그린 그림들 몇 개를 훑어보았다. 그녀는것이다.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고 그녀는 말했다.곧이어 그가 푸른 꼬리 달린 파리와 개구리 씨가 궁정으로 갔다,그래서 나는 좀도 앞으로 몸을 뻗쳐 두개의 수도꼭지 중의 하나에 이마를정신적인 결의 없이, 후회와 달콤한 기쁨으로 뒤섞인 꿈 속에 빠져들 때.좋아요. 하고 내가 말했다.하지만 나는 이러한 분리는 온건한 범위 안으로 국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화를 내면서 그 스케치를 몹시 싫어했다에서부터, 이웃집 고양이가 와 다쌓여진 벽돌의 반대편 끝으로 걸어갔다. 아버지의 윗입술이 조금 움직이다가만나러 오겠다고 말한 부분을 읽고 또 읽었다. 이상하게 으쓱거리는 마음이살아갈 수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내 삶이어떤 목적과 가치를 지니기를 바랐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내 삶은 공허하고능력들에 관해 그것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을 만큼을 알게 되지 못한, 여전히않아 그녀의 내밀한 두려움은 터놓고 드러낸 승리감으로 바뀌었다.알고 싶어했다. 그러나 나는 내 힘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보고 느꼈기알았으며, 내가 외롭게 지내게 놔두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조용히 해. 나도 마찬가지니까.덕분이다.그 말에 내 마음은 무너지는 것 같았다. 희망이 없어 보였다. 지금 내가 그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되었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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